인문학에는 ‘고리타분하다’는 인상이 천형처럼 각인되어 있지만 인문학이야말로 시대와 함께 변화해온 학문으로 시대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준다. 21세기를 맞아 세상은 디지털과 인공지능 시대로 탈바꿈했다. 디지털과 인공지능 시대는 우리에게 어떤 내용과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 같은 시기 인문학은 어떻게 변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변용되어 그 쓸모를 찾을 수 있을까?

글쓰기조차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 고유의 자리를 통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글쓰기의 본질은 무엇이며 인공지능시대의 글쓰기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묻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활용법을 비롯해,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인간만의 글쓰기’란 무엇인가를 탐색할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다.

※ 강의계획서는 다음주 중 업로드 예정입니다.